전 세계가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스페인에는 조금 특별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로 자정이 되기 직전, 모두가 포도 12알을 손에 쥐고 기다리죠.
스페인 전역의 시계탑이 열두 번 울리면, 종소리가 울릴 때마다 포도 한 알씩.
12알을 다 먹으면, 새해엔 행운이 가득 들어온다고 믿어 ‘행운의 12포도’라고 부른답니다!
스페인 사람들도 '도전'이라고 할 만큼, 리듬을 놓치면 금세 입안이 포도로 가득 차요..
그래도 중요한 건 포도 12알을 성공하느냐가 아닌
가족·친구들과 함께 웃으면서 새해를 맞는 그 순간입니다.
종소리 12번, 포도 12알.
스페인식 행운을 한 입에— Feliz Año Nue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