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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포도협회, ‘샤인머스켓 150만 박스’ 선제적 감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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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9일 관리위원회에서 ‘2026년 삽목묘 구입비 지원사업’ 최종 확정 및 본격 시행 - - 샤인머스켓 연간 생산량 3.4% 수준인 3,000톤 감축 전망 - - 전국 469농가 선정, 여의도 면적 절반(147ha) 규모의 품종 전환 물꼬 터- |
□ (사)한국포도협회(회장 안진우)는 2월 19일 개최된 포도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를 통해 ‘2026년포도 삽목묘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샤인머스켓에편중된 국내 포도 생산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강도 높은 자구노력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 급증에 따른 가격 하락과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역점 사업이다. 협회는 품종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에 삽목묘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포도 시장의 수급 균형을 맞추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 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접수 결과 전국에서 총 475농가가 신청했으며,자조금 납부 실적 등을 검토하여 최종 469농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의 품종전환 신청 면적은 1,469,169㎡(약 147ha)에 달하며, 이는 축구장 약 200개에 해당한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00톤(2kg 상자 기준 150만 박스)의샤인머스켓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국내 전체 샤인머스켓 생산량의 약 3.4%에 달하는 규모로, 시장 가격 지지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원 대상 농가는 기존 샤인머스켓 나무를 베어내고 다양한 고품질 신품종 삽목묘를 식재한 후 완료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총 2억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회비 납부 금액 등을 고려해 농가당 최대 100만 원을 농가 명의 계좌로 직접 지급할 계획이다.
□ (사)한국포도협회 안진우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묘목비를 보조하는 것을 넘어, 농가가 스스로 시장 안정화를 위해 결단한 '뼈를 깎는 자구책'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150만 박스 분량의 수급 조절을 통해 K-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회복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